동부건설, 783억 규모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입력 2019-1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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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동부건설)
(자료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대구광역시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건설이 10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동부건설이 2022년 완공할 대구 감삼역 센트레빌(예정) 인근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진행된다.

대지면적 1만9202㎡ 일대에 총 43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계약 규모는 783억5000만 원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구에는 두류동 공동주택, 감삼역 센트레빌 뿐 아니라 범어센트레빌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서울에 이어 대구에도 센트레빌 고유의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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