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LS(006260)

입력 2008-09-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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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LG그룹에서 분리된 LS그룹은 생소한 기업 이미지를 쇄신시키면서 내실을 기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LG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아직까지 LS그룹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투자자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종목으로 LS를 선정하여 대략적인 설명을 하고자 한다.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국제상사, 북미 전선업체 슈피리어스 에식스등 굵직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LS산전, LS네트웍스. LS니꼬동제련 등이 있다.

LS산전은 1974년 금성계전으로 출발하였으며 이후 럭키포장을 설립하고 몇 차례의 합병을 거쳐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1994년 기업공개로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7~1999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합작공장을 준공하였다. LS산전은 전력기기 송배전 공장자동화기기 공정제어시스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산업용 전기전자 부문의 기업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전력기기 및 송배전 사업분야, 자동화사업분야, 산업기기 사업분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해외에 7개의 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 부속기관에 중앙연구소 전력연구소 전력시험기술센터 등을 운영하여 연구 개발활동을 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LS그룹이 지난해 국제상사를 인수하면서 상호를 LS네트웍스로 변경한 업체이다. LS네트웍스는 최근 프로스펙스의 부활과 아웃도어 시장 진출 등 패션사업 확대를 비롯해 수입 자동차 딜러 증권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유일의 동제련 업체이다. LS니꼬동제련에서 생산된 전기동은 모회사인 LS전선과 대한전선, 가온전선 등의 전선업체와 풍산 이구산업 등의 신동업체에 공급된다. 국내 유일의 동제련 업체이고 국제 구리 시세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LS니꼬동제련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부산물인 금 은 동의 귀금속과 반도체 황산가스 등을 생산하고 있어 수익 개선 폭은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이상에서 LS그룹의 주력 사업을 개괄하여 보았다. 현재 LS의 주가는 차트상으로는 눌림목의 위치에 있다. 종합주가지수상 단기 반등중인 현 시점이 매수의 기회로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다만 지주사의 특성상 급등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작고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만 적당한 종목이라고 보고 있다.

[자료제공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 신현철(도상무명)]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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