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A+ 여전채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추이 (자료 유안타증권)
올 해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의 고금리 매력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 등급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는 연초 대비 17bp 축소됐다.
기초체력이 부진했지, 저금리 기조 하에서 고금리 캐리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안타증권은 “캐리투자 기조, 10월 중순까지 CD 금리와 국고금리 간의 금리 역전이 지속된 점,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크레딧 투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연말에 접어들며 다소 진정된 모습이나, 수요예측 시장에서는 증액 발행 및 민평 대비 낮은 수준에서의 금리 결정 등 강한 투자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 등급 여전채 신용스프레드는 연초 대비 49bp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