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상승…리터당 1540원

입력 2019-1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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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소폭 올랐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휘발윳값은 전주 대비 2.6원 오른 ℓ당 1539.8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국제유가 상승세가 반영되면서 11월 셋째 주부터 반등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ℓ당 1380.8원을 기록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9원 오른 ℓ당 1624.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2원 상승한 1510.2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는 ℓ당 1554.6원, 최저가 상표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ℓ당 1510.9원으로 집계됐다.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820.3원으로 전주보다 9.7원 올랐다.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했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1.4달러로 전주보다 2.1달러 내렸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원인으로 미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의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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