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취임

입력 2019-12-06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 Society of Korean Robot Gynecologic Surgery)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사무총장으로는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임명됐다.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2017년 12월 창립한 신생학회이나 여성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의 적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의료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젊은 학회다. 로봇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교수진 및 전문의로 구성되어, 매년 2회의 전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김미란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자궁근종 환자들을 로봇수술로 치료해 출산까지 이어지게 해주는 의사로 저명하다. 2010년 환자 맞춤형 자궁근종센터를 국내 대학병원에서 최초로 개소하여 현재까지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센터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 산부인과 로봇학회 회장으로서 산부인과 분야의 로봇수술에 대한 교육, 연구 및 발전에 내실을 기할 뿐 아니라 아시아 산부인과 로봇학회, 유럽 산부인과 로봇학회, 북미 산부인과 내시경 학회 등과 세계 학회와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27,000
    • -3.21%
    • 이더리움
    • 4,227,000
    • -5.88%
    • 비트코인 캐시
    • 445,100
    • -9.61%
    • 리플
    • 597
    • -7.15%
    • 솔라나
    • 186,200
    • -1.9%
    • 에이다
    • 496
    • -10.79%
    • 이오스
    • 666
    • -12.71%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1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160
    • -10.86%
    • 체인링크
    • 17,040
    • -8.34%
    • 샌드박스
    • 377
    • -1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