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아라미드ㆍCPI 중심 내년 전망 밝아 ‘목표가↑’-KTB투자

입력 2019-12-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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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아라미드와 투명 폴리이미드(CPI)를 중심으로 내년 전망도 밝다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7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에 이어 추가 개선될 전망으로 고마진 아라미드 신증설 가동, 타이어코드 베트남 가동 안정화, CPI 필름 매출 본격화, 스폐셜티 필름 판매 확대 등으로 산업자재와 필름 중심 증익을 예상한다”며 “화학에서 석유 수지와 에폭시수지도 경쟁력이 양호하고 고부가 석유 수지 신증설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폴더블폰 시장은 내년에 올해보다 10배 이상 성장하며 본격 개화기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초기 양산 가능 업체는 제한적으로, 최근 이 부문 매출은 해외를 중심으로 빠른 증가세에 있다”며 “향후 국내외 수요처 향 판매 확대가 뚜렷할 듯 보이고, CPI 필름과 초박막 유리(UTG) 시장의 양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 노트북 등으로 적용처가 확대될 예정으로, 수요 조기 확대 시 코오롱인더의 2차 신증설 투자 및 시장 선점 가능성도 내다봤다.

그는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시 대규모 현금 유입을 추정한다. 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 및 신성장 부문에 대한 투자 여력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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