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ㆍ직장인 10명 중 5명, “어학연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 된다고 느껴”

입력 2019-11-29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YBM 한국TOEIC위원회 )
(사진제공=YBM 한국TOEIC위원회 )

대학생, 취준생 및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어학연수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영어 교육 그룹인 YBM 산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과 토익스피킹 정보 블로그인 토익스토리 10월 방문자 중 대학생, 취준생 및 직장인 1520명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29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어학연수가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6.%가 ‘영어 노출도가 중요하므로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근소한 차이로 ‘개인의 노력에 따라 다르므로 꼭 필요하지는 않다(47.6%)’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필요 없다’고 답한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이어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국가(중복 응답)에 대해, 27.3%가 미국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캐나다(26.7%) △영국(17.3%) △호주(12.5%) △뉴질랜드(9.4%) 순이었다.

어학연수의 적정 기간은 ‘6개월~1년’을 생각하는 응답자가 43.3%로 가장 높았으며, ‘1~2년’이라는 응답도 41.7%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어학연수를 다녀오기 좋은 시기로는 ‘대학교 휴학 중(57.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고등학교 시기(28.9%), △대학교 졸업 직후(8.4%) 순이었다.

이번 설문 참여자 중 실제로 어학연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4%로 나타났으며, 이중 65.1%가 어학연수 후 실제 영어실력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반면 ‘다녀오기 전과 큰 차이가 없다’는 답변은 25.5%, ‘도움이 안된다’는 답변은 9.4%로 나타났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방학 기간 혹은 휴학을 통해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실제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2,000
    • +2.17%
    • 이더리움
    • 3,270,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56%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3,200
    • +4.38%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3.51%
    • 체인링크
    • 14,930
    • +3.9%
    • 샌드박스
    • 34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