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에버랜드'는 황금빛…"골든 일루미네이션 왕국으로 변신"

입력 2019-1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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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정원에 황금빛 포토스팟 가득…'블링블링 골드 가든' 오픈

에버랜드가 황금빛으로 가득찬 '골든 일루미네이션 왕국’으로 변신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골든 일루미네이션 왕국으로 꾸며진다고 29일 밝혔다.

뉴트로 컨셉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인 초겨울의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화려한 빛의 향연을 체험할 수 있어 추억을 남기기 좋다.

▲골든 일루미네이션 블링블링 골드 가든 (사진제공=삼성물산)
▲골든 일루미네이션 블링블링 골드 가든 (사진제공=삼성물산)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1만㎡(3000평)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15일부터 낮에도 밤에도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변신했다.

포시즌스가든에는 수십만 개의 금빛 LED 전구와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황금빛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풍성하게 마련돼 친구, 연인, 가족들과 올 연말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특히 가든 바로 옆에 있는 26m 높이의 초대형 타워트리는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데, 매일 밤 트리 점등식이 펼쳐지며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다.

또 지난 겨울 에버랜드 정문을 빛내줬던 '별빛 동물원'이 올해는 포시즌스가든에 꾸며졌다.

키가 5m에 이르는 기린과 코끼리, 판다, 펭귄 등 70여 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은 밤이 되면 각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며 따스한 금빛으로 빛난다.

이 외에도 포시즌스가든 중앙 '루돌프 빌리지'에는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들이 루돌프 자동차, 썰매, 벽돌집 등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마치 동화 나라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골든 일루미네이션 타임 오디세이 불꽃쇼 (사진제공=삼성물산)
▲골든 일루미네이션 타임 오디세이 불꽃쇼 (사진제공=삼성물산)

에버랜드에서는 야간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진행된다.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타임 오디세이' 공연은 가로 74m, 세로 23m의 포시즌스가든 신전 무대와 지름 40m 크기의 우주관람차까지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또 100만 개의 LED 전구가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매일 밤 행진하며, 장미원 끝에 있는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펼쳐져 겨울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로맨틱한 골든 일루미네이션을 배경으로 제작된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광고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삼성역 코엑스 야외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정한 커플이 등장해 블링블링 황금빛 조형물들이 가득하고 화려한 불꽃 쇼가 펼쳐지는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단둘만의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15초 길이의 에버랜드 골든 일루미네이션 광고 영상은 22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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