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메딕스, 일본 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 인정…SG그래핀 오염수 정화 부각 ‘강세’

입력 2019-11-29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노메딕스가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고농도 방사능 물질 오염수 유출 인정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일 대비 540원(6.16%) 오른 9300원에 거래 중이다.

도쿄전력은 전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10시 반 보안과 방호 의무를 규정한 관련법에 따라 원전 관리구역 내에서 핵 원료 물질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도쿄전력의 보도자료 발표에 앞서 “후쿠시마 제1 원전 배기탑에서 흘러나온 빗물을 모으기 위해 설치한 콘크리트 상자에 구멍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염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나노메딕스는 올해 8월 스탠다드그래핀이 원전해체기술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가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 정화 관련 실증사업'에서 방사능 오염수 정화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증연구를 진행한 오리온이엔씨는 1차로 그래핀을 도포한 정제장치를 통해 약 7시간가량 정제한 오염수의 방사능수치가 30%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오리온이엔씨는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엔지니어링과 원전폐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2차로 그래핀 필터링과 분리막을 이용해 다중 정제과정을 통하면 방사능수치가 1차보다 2배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에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를 했으며 주식 전환시 약 20% 규모의 지분을 확보한 최대주주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양사는 그래핀 응용 분야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09: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54,000
    • -1.15%
    • 이더리움
    • 4,81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0.65%
    • 리플
    • 684
    • +2.09%
    • 솔라나
    • 215,800
    • +4.2%
    • 에이다
    • 593
    • +4.22%
    • 이오스
    • 823
    • +1.48%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45%
    • 체인링크
    • 20,310
    • +1.3%
    • 샌드박스
    • 465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