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첨단소재ㆍ부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9-1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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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투자 약속 기업 20곳 넘어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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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이 20곳을 넘겼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서울투자전시관에서 첨단소재ㆍ부품 등 3개 제조 기업과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새만금 산업단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17개사로 이날 체결한 3개사를 합하면 총 20개사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15개사로 입주기업 간 상호 협력관계 증진 등 산업생태계 구축에 따른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 청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창환 군산시 투자유치단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김광호 태양합금 대표이사, 황성태 신화이앤이 대표이사, 전원규 청운글로벌팜스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태양합금, 신화이앤이, 청운글로벌팜스 등 3개 기업은 2020년 장기임대용지 확보 후 바로 착공에 들어가며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내 6만3000㎡ 부지에 총 453억 원을 투자해 256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태양합금은 텅스텐 합금철을 위탁생산‧납품하는 무역기업으로 시장수요의 확대에 대응해 직접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화이앤이는 유리섬유를 원료로 하는 섬유강화복합재에 대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따라 수요증가가 예측된다.

청운글로벌팜스는 작물의 생육에 따라 맞춤형으로 양분 공급을 조절할 수 있는 영양제 생산 기술을 보유했다. 향후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전기자동차,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이어 금속재 및 첨단소재 가공 분야까지 투자유치 영역을 다양화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 청장은 “새만금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새만금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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