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교수 (경희대병원)
미래인재상은 연구 업적이 우수한 차세대 여성과학 기술 리더(박사학위취득 5년 이내, 만 40세 미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개월에 걸쳐 연구의 창의성과 우수성, 논문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 교수는 “그동안 다양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면서 수많은 고민과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성취한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여 암 환자에게,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의사과학자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 교수는 최근 유럽종양내과학회 MAP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Merit Award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함께 임상 현장에서 암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