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회의] 현대로템, 특별정상회의서 '다목적 무인車' 시연

입력 2019-11-2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격·자율주행 기반 경호경비 임무 수행 “무인체계 시장 대응”

▲현대로템 HR-Sherpa.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 HR-Sherpa.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첨단 무인차량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에서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의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경비정찰 임무 수행 능력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호안전통제단과 현대로템은 HR-셰르파가 근거리 조종 원격주행을 통해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비롯해 별도의 통제 차량을 통한 원거리 원격주행, 차량 앞 경호 요원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 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탐색해 순찰하는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현대로템이 HR-셰르파가 기동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HR-셰르파 차량의 상부를 비롯한 전후좌우에 카메라 탑재 장비를 설치해 차량 주변 360도 영상을 수집함으로써 주·야간 정찰이 가능하게 했다.

수집된 영상은 SK텔레콤에서 구축한 5G 통신망을 통해 별도로 마련된 경호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현대로템의 첨단 무인체계 기술력이 집약된 HR-셰르파의 성능을 입증하고 관련 부문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며 “향후 무인체계 부문 연구개발을 강화해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무인체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01,000
    • -4.7%
    • 이더리움
    • 4,115,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0.01%
    • 리플
    • 585
    • -7.58%
    • 솔라나
    • 183,500
    • -8.66%
    • 에이다
    • 481
    • -7.5%
    • 이오스
    • 683
    • -7.33%
    • 트론
    • 176
    • -5.38%
    • 스텔라루멘
    • 117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00
    • -8.57%
    • 체인링크
    • 17,100
    • -7.97%
    • 샌드박스
    • 392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