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퍼시픽’ 서민정, 주식 지분만 2120억…20대 청년 중 1위 ‘유일한 후계자’

입력 2019-11-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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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캡처)
(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캡처)

아모레퍼시픽의 유력 후계자 서민정(2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20대 주식 보유 1위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딸 서민정이 소개됐다.

서민정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로, 유일한 후계자로 꼽힌다.

유일한 후계자답게 아버지 서경배 회장(53.90%)의 지분에 이어 2대 주주로 알려졌다. 그가 가진 지분은 2.93%. 약 2120억 원으로 20대 청년 중 1위다.

또한 서민정은 미국 코넬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2015년 세계 3대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 입사했다.

이후 2017년 1월 아모레 퍼시픽의 오산 공장에서 6개월간 평사원으로 일하다가 중국에서 2년간 유학생 활을 했다. 후에는 아모레 퍼시픽의 뷰티 영업 전략팀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핵심 부서인 만큼 곧 3세 경영이 시작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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