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상용차, '한국형 전기 트럭' 내년 말 판매 예정

입력 2019-11-25 1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전기차 제조사 아이티엔지니어링ㆍ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지리상용차 본사에서 한국형 전기상용차의 개발 및 한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지리상용차)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지리상용차 본사에서 한국형 전기상용차의 개발 및 한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지리상용차)

중국 지리상용차가 한국에 전기 트럭을 판매한다.

25일 지리상용차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지리신에너지상용차 연구소에서 국내 전기차 제조사 아이티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약을 맺고 전기상용차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우선 지리차는 두 회사와 함께 1톤, 2.5톤 전기 트럭 'e2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전기트럭을 공동 개발한다.

판매 목표 시점은 내년 말이며, 배터리 공급업체로는 LG화학이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80여 개국에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 트럭의 해외 판매를 맡는다.

지리상용차는 올해 상반기 2.5톤 전기 트럭을 중국 시장에서 8000대 판매한 업체다.

저우젠췬 지리상용차 대표는 "이번 협력사업은 지리상용차의 첫 해외 프로젝트로 그룹 내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2,000
    • +3.24%
    • 이더리움
    • 4,257,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6.03%
    • 리플
    • 613
    • +5.87%
    • 솔라나
    • 193,300
    • +7.09%
    • 에이다
    • 503
    • +6.34%
    • 이오스
    • 695
    • +6.6%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5.43%
    • 체인링크
    • 17,750
    • +7.45%
    • 샌드박스
    • 405
    • +1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