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 부담 없도록 내 눈에 적합한 수술법 찾아야

입력 2019-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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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학생에게는 겨울방학, 사회인에게는 일 년 중 가장 바쁜 연말이 다가올 일만 남았다. 수많은 계획과 변화가 이루어 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적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수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첫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사람 중 대다수는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쌍꺼풀수술을 우선 고려한다. 눈은 미(美)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이기에 사랑스럽고 예쁜 눈매, 크고 시원한 눈매를 통해 개성을 살리기 원하기 때문이다.

쌍꺼풀수술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각 개인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개개인의 눈 상태와 눈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수술 후에 자리 잡게 될 눈매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적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이 30분 내외의 수술 시간이 소요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3일 이내에 화장 및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또한 여기에 타 눈성형에 비해 비용까지 저렴한 편이어서 다수의 성형외과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성형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매몰법으로 눈성형 받기를 원한다.

이 수술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꺼풀에 여러 개의 매듭을 만들어 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술법이다. 단 시간에 큰 고통없이 수술이 가능하고 다른 눈성형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이나 졸업 후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사회 초년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눈꺼풀이 두툼한 눈, 눈꺼풀 피부 처짐이 있는 눈, 좌우가 다른 비대칭이 있거나,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한 눈, 몽고주름이 있는 눈 등은 매몰법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운 케이스가 많다. 눈꺼풀 피부 처짐이 없고 눈꺼풀이 얇으며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좋은 경우에는 쌍꺼풀 매몰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절개법, 눈매교정, 지방제거, 앞트임 등 다양한 눈 형태에 맞는 적합한 수술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김병철 비씨아이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눈꺼풀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 지방량, 눈 뜨는 근육의 힘, 눈과 눈썹 사이 거리, 몽고주름, 눈꼬리의 올라간 정도 등 여러 요인을 철저히 파악해 개인별 맞춤 진단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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