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아름다운재단서 12개국 언어 다문화 도서 900여 권 기증

입력 2019-11-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좌로부터 : 고 송하원 교수 자녀(송재근, 송혜진), 고 송하원 교수 부인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대표,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사진 = 서울시)
▲좌로부터 : 고 송하원 교수 자녀(송재근, 송혜진), 고 송하원 교수 부인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대표,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사진 =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아름다운재단에서 다국어 도서 896권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는 1500만 원 상당으로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12개국의 언어로 쓰였다. 향후 서울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기증은 아름다운재단 ‘송하원 교수의 책날개 기금’ 출연 10주년 및 고(故)송하원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10주기를 맞아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900여 권의 다국어 도서를 통해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이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자국의 언어로 문화를 즐기고, 학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기증된 도서들은 서울도서관 장서로 구축한 후, 서울도서관 1층 ‘나눔 문화컬렉션’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서 기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84,000
    • -3.16%
    • 이더리움
    • 4,734,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95%
    • 리플
    • 676
    • +0.75%
    • 솔라나
    • 211,000
    • +0.52%
    • 에이다
    • 585
    • +2.09%
    • 이오스
    • 809
    • -1.46%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68%
    • 체인링크
    • 19,930
    • -1.82%
    • 샌드박스
    • 45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