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세제개편안 핵심 '윤영선' 세제실장 임명

입력 2008-09-03 07:40 수정 2008-09-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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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세제실장은 IMF이사 내정

기획재정부는 2일 이희수 세제실장을 IMF이사에 내정하고 후임으로 이번 세제개편안의 핵심인물인 윤영선 전 조세정책관을 세제실장으로 임명했다.

윤영선 신임 세제실장은 1956년생으로 행시23회 출신으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간 윤 실장은 재무부 세제실,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조세지출예산과장, 소비세제과장,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조세개혁실무기획단,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 조세기획심의관, 조세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조세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무경험으로 미시와 거시 경제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책결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조세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재정부 입장이다.

특히 신정부의 조세정책 개혁법안(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재도약 세제)을 실질상 총괄적으로 입안·기획하여 2008년 세제개혁 방안을 마련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이희수 IMF이사 내정자(행시22회)는 1955년생으로 지난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내정자는 그간 재무부 국고과,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관세국장, 조세정책국장,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등 조세·재정, 경제정책, 기획 분야에서 근무해 왔다.

특히 그는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조세 및 거시경제부문 박사학위를 취득해 경제정책에 대한 이론적 배경도 탁월하고 전문 이코노미스트로서 2년간의 IMF 재정국(Fiscal Affairs Department)에서 근무했으며 2년간의 뉴욕 재경관 근무경험을 통해 국제업무에도 매우 밝다는 게 재정부 설명이다.

한편 재정부는 이날 국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조세정책관에 주영섭 전 재산소비세정책관, 재산소비세정책관에 백운찬 전 관세정책관, 관세정책관으로 이원태 전 OECD대한민국정책센타장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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