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美 미네소타에 글로벌 협업센터 설립…"해외 콘트롤타워 역할"

입력 2019-11-17 10:11 수정 2019-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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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 달러 규모 '미네소타 리치필드 공장' 설비투자 계획 발표

▲두산밥캣이 최근 북미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 CT5558 모델 (사진제공=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최근 북미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 CT5558 모델 (사진제공=두산밥캣)

두산밥캣이 미국 미네소타에 글로벌 협업센터(GCC)를 설립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GCC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GCC는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기능들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회사의 전략을 각 지역에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 물류, 구매, IT 시스템을 통합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글로벌 원가 경쟁력 제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GCC 설립으로 글로벌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두산밥캣이 소형장비 시장 리더 지위를 이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소형 로더와 굴착기용 부가장치(어태치먼트)를 생산하는 미네소타 리치필드 공장에 대한 2600만 달러(약 304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의 제품군 확대에 따른 부가장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공장의 생산설비는 기존 규모의 3배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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