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고마진 매출 비중 증가 고무적”-유안타

입력 2019-11-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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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영업 비수기임에도 수출 성장이 지속됐고, 고마진 매출 비중이 증가해 총 이익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1억 원, 영업이익 117억7000만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4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여름휴가 및 명절로 인한 영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호주, 러시아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 성장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인지도 증가로 신규환자가 유입됐고, 높은 만족도로 인한 재시술 방문 증가로 소모품 매출이 고성장하며 견조한 매출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심 연구원은 “소모품 매출이 최초로 기기 판매 매출을 넘어선 점 또한 고무적”이라며 “고마진 소모품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매출 총 이익률은 8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심 연구원은 주력기기 슈링크의 시장침투율과 성장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봤다. 그는 “슈링크는 시술 대상 연령이 다양하고, 시술이 빠르고 간편하며 시술가 또한 300샷 기준 10만원 대로 낮아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완성도 및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며 “서울·수도권 피부과 및 유명 클리닉에서 필수 장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지방으로 확산하는 추세다”라고 했다.

이어 “해외 시장의 경우 글로벌 6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브라질을 비롯해, 호주, 러시아 및 일부 동남아 국가 등에서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침투율은 현재까지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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