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신작 효과로 매출과 이익 두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입력 2019-11-12 16:06 수정 2019-1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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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19년 3분기 실적.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2019년 3분기 실적.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3분기에 크게 웃었다. 신작 효과를 톡톡히 봤으며, 해외 매출도 순항했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99억 원으로 17.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47억 원으로 53.7% 성장했다. 특히 매출액은 2017년 1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등이 각각 1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2분기에 출시한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돼 높은 성과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4234억 원으로 68%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국가별 비중은 한국이 32%였으며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으로 나타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온기 반영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오는 14일 시작하는 지스타에서 기대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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