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시티 잡고 일찌감치 우승 8부 능선 넘나…"상대 부상병동 호재"

입력 2019-11-11 00:55 수정 2019-11-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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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부상병동 맨시티 잡고 조기에 우승 윤곽 그리나

((출처=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출처=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우승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부상자들이 속출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총력전에 나선다.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상대로 맨체스터 시티를 맞는다.

승점 3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4위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다면 승점 차이를 9점으로 벌리면서 안정적인 우승 레이스를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리버풀은 조기에 우승 윤곽을 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총력전에 나섰다. 수비수 조엘 마티프를 제외하고는 최정예 멤버로 나선 리버풀은 마네-피르미누-살라로 구성된 스리톱을 전면에 배치했다.

부상자가 많은 맨시티의 상황도 리버풀에게는 호재다. 맨체스터 시티는 골키퍼 에데르송과 수비수 라포르트 등이 결장하면서 다소 약화된 전력으로 선두 리버풀과 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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