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클램셸 디자인 '갤럭시 폴드2' 내년 4월 출시하나

입력 2019-11-08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IT매체 폰아레나 전망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2(가칭)’가 내년 4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7일(현지시간) 갤럭시 폴드2가 내년 3월 ‘갤럭시S11(가칭)’이 출시되고 약 한 달 후인 4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차세대 폴더블 폰의 코드네임은 ‘블룸(Bloom)’으로 갤럭시 폴드의 코드네임이었던 ‘위너(Winner)’와 달리 폴더블 폰의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 폴더블 폰 600만 대 판매 목표를 갖고 있는 삼성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물량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 폴드2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램 12GB, 메모리 512GB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가 예상되나 삼성 내부에서는 더 많은 작업이 가능한 8.1인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SDC(삼성개발자콘퍼런스) 2019에서 새로운 폴더블 폰의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폴더블폰 형태는 과거의 피처폰과 유사한 형태로 조개껍데기처럼 여닫는 ‘클램셸’ 디자인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삼성전자 R&D 캠퍼스에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화에 대한) 일정을 보고 공개할 시기가 되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2,000
    • -3.5%
    • 이더리움
    • 4,445,000
    • -5.06%
    • 비트코인 캐시
    • 488,700
    • -7.71%
    • 리플
    • 629
    • -4.98%
    • 솔라나
    • 191,400
    • -4.82%
    • 에이다
    • 542
    • -6.23%
    • 이오스
    • 740
    • -8.19%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0.33%
    • 체인링크
    • 18,480
    • -9.32%
    • 샌드박스
    • 413
    • -8.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