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개월간 연 6.6% 고금리 예금 판매

입력 2008-08-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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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풍성한 한가위 시즌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간 최고 연 6.6%의 금리를 주는 '하이킥플러스예금Ⅱ'를 판매한다.

또 '사랑愛적금'도 0.3%의 우대금리를 적용, 가입기간 3년짜리의 경우 최고 연 7.05% 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한다.

하이킥플러스예금Ⅱ는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이 직접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전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 확정방식과 전환방식으로 나뉜다.

금리 확정방식은 기존 정기예금처럼 가입당시 금리가 만기까지 확정되는 방식이고, 금리 전환방식은 가입기간 1년중 6개월이 지나면 고정금리(확정이율형)와 변동금리(변동이율형)를 갈아탈 수 있는 선택권이 예금주에게 부여되는 방식이다.

고정금리는 정기예금 1년제 금리에 연동되며 변동금리는 CD 91일물 유통수익률에 연동됨에 따라 최근과 같이 금리격변기에는 가입당시 예금금리와 시장 금리간의 차이를 고려해 예금주는 중간에 금리적용 방식 전환을 자신에 유리한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거래기여도 및 거래금액에 따라 확정이율형은 최대 0.9%p, 변동이율형은 0.7%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의 최종 판매금액이 5조원, 8조원을 달성할 경우 각각 0.1%p 및 0.2%p 추가금리를 준다. 이렇게 되면 확정이율형은 최고 연 6.6%, 변동이율형은 6.69%(8월 28일 현재)에 이른다.

아울러 지난 5월 출시된 시장금리 연동형 적립식 상품인 사랑愛적금에 대해서도 9월 1일부터 두달동안 0.3%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3년제 적금인 경우 최고 연 7.05% 금리가 제공된다.

농협관계자는 "여름철 NH하하예금, 사랑愛적금 등 고금리 예적금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시장금리의 상승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여 수신기반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기존 상품을 리뉴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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