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티,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 진출…NH투자증권 사옥 매입 공동 출자

입력 2019-11-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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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설 재건축 건물 조감도. (사진제공=이엑스티)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설 재건축 건물 조감도. (사진제공=이엑스티)
이엑스티가 NH투자증권 사옥 매입을 계기로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엑스티는 지난달 30일 오버나인와이디와 함께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Project Financing Vehicle)를 설립, 자본금을 공동 출자해 주주로 참여하고 NH투자증권으로부터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을 2551억 원에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 NH투자증권사옥은 여의도공원을 마주한 대로변의 입지를 가졌으며 대지면적 3707㎡에 연면적은 4만5499㎡의 대형빌딩이다. 매입 이후 세일앤리스백(Sale-Leaseback)으로 2년간 NH투자증권 임차 이후 재건축할 예정이며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제휴·운영되는 생활형 숙박시설(Serviced-Residence)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엑스티 관계자는 “최근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에 이엑스티의 PF 공법을 연약지반에 적용을 시킨 바 있고,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됨에 따라 향후 토목 및 기초지질 분야 수주뿐만 아니라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매입 건을 토대로 재건축 및 리모델링 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엑스티는 기초·지반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EXT 파일 및 SAP(Screw Anchor Pile), PF(Point Foundation) 공법 등의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지반과 관련한 공법을 개발하여 시공 및 컨설팅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설 재건축 건물 조감도. (사진제공=이엑스티)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설 재건축 건물 조감도. (사진제공=이엑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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