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이익 개선 기대 ‘목표가↑’-유안타

입력 2019-11-05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고인치 타이어 비중 확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15% 상회했다”며 “한국, 중국 지역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연결 대상 범위 확대(3%) 및 환율(3%) 효과로 매출은 4.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타이어 수요는 중국 신차 판매 부진에 따른 OE 수요 감소, 북미·유럽 RE 수요 부진이 지속했다”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 4분기에도 중국 OE 및 유럽 RE 시장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4분기 원재료 평균 투입단가의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며 “연초부터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으나 4월 이후 하락 추세로 전환해 향후 천연고무 상승 가능성도 존재하나 내년 1분기까지 투입단가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타이어 수요 둔화로 판매량은 정체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이익 개선 전망에 따라 최근 주가 상승이 진행됐으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7,000
    • +0.83%
    • 이더리움
    • 4,28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66,200
    • -0.91%
    • 리플
    • 616
    • -0.32%
    • 솔라나
    • 198,500
    • -0.15%
    • 에이다
    • 519
    • +2.37%
    • 이오스
    • 731
    • +3.39%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0.87%
    • 체인링크
    • 18,230
    • +2.19%
    • 샌드박스
    • 42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