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비덴트ㆍ아이오케이ㆍW홀딩컴퍼니, 빗썸 투자 효과에 ‘상한가’

입력 2019-11-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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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4일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4일 국내 증시에서는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비덴트는 전일 대비 3500원(29.79%) 급등한 1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일 비티원은 비덴트의 신주 611만8000주를 약 550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8%다. 또 비티원은 기존 이상준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대표이사가 현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 대표이사인 김재욱 씨로 변경됐다고 별도 공시했다. 비덴트는 지난 22일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티씨홀딩컴퍼니의 지분 32.74%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오케이도 전 거래일보다 600원(29.85%)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케이가 비덴트의 보통주 613만4132주를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케이가 비덴트를 통해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W홀딩컴퍼니도 이날 덩달아 거래 제한폭인 448원까지 올랐다. 지난 1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아이오케이의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목받은 것이다.

금호전기는 발광다이오드(LED) 두피·모발관리기기 ‘레이큐어캡’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657원(29.87%) 오른 1240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밖에 필룩스, 우원개발, SDN도 각각 29.96%, 29.88%, 29.97%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 이상 급락한 종목은 앙츠(-14.98%), 큐엠씨(-14.97%), 청광건설(-14.8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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