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라이파이 통신 기술로 세계 민간항공기 시장 진출

입력 2019-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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彿 라테코르ㆍ시그니파이와 함께 라이파이(LiFi) 양산 단계 추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기업 프랑스 라테코르(Latecoere) 및 세계 LED선두업체인 시그니파이(Signify)와 함께 라이파이(Li-Fi, Light Fidelity) 제품을 통한 민간항공기 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항공기 기내에 적용되는 라이파이 통신 기술은 전송속도 및 안정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항공기내 다른 전자장비들과의 간섭이나 항공기 운항에 따른 접속 제한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활용 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휴니드 측 설명이다. 또 항공기내에 설치되는 네트워크 케이블을 감소시켜 항공기의 전체 무게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지난 30일에는 파리와 툴루즈 간 운항하는 에어프랑스의 에어버스 A321에 세계최초로 라이파이 제품이 적용된 시범비행이 수행됐고, 향후 1년 이내에 본 제품의 양산ㆍ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진 휴니드 회장은 “라테코르가 휴니드의 강점인 통신기술 및 선진 제조역량을 충분히 인식하고 본 사업에 참여토록 요청해 준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이파이는 당사의 세계 민간항공기 시장 진출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으로서 이를 토대로 향후 차세대 항공기 스마트 캐빈(Smart Cabin) 기술개발 및 사업확대에 더욱 매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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