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환율 전망] 원달러, 급락 피로감에 하락세 둔화 전망…“1660원대 중반 등락”

입력 2019-11-04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1-04 08:4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달러화와 유로화. 로이터연합뉴스
▲달러화와 유로화.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주(4~8일)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락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세가 둔화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이 견조한 경기 여건을 보이면서 원달러 약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주말 대비 7.40원 하락한 1165.6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비둘기파적 해석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 유지에 하락했다”며 “다만 지난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 월간 고용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며 달러화 하락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1단계 합의 서명 관련한 일정 등이 구체화되며 시장의 위험 선호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수출입과 유로존 및 독일의 제조업 PMI 발표가 대기한 가운데 미국 외 타국의 경기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고 짚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주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위안화 강세, 약화된 롱심리, 해외선박 수주 관련 매물 등에 하락 우호적 환경에도 최근 가파른 하락에 따른 피로와 하단에서의 꾸준한 결제 수요 등에 지지력이 확인될 것”이라며 “이주 예상 범위는 1155~1170원이고 4일은 1160원대 초중반 등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4,000
    • -2.19%
    • 이더리움
    • 4,215,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50,900
    • -7.24%
    • 리플
    • 606
    • -5.02%
    • 솔라나
    • 191,600
    • -6.26%
    • 에이다
    • 501
    • -5.11%
    • 이오스
    • 709
    • -4.83%
    • 트론
    • 179
    • -2.72%
    • 스텔라루멘
    • 122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5.55%
    • 체인링크
    • 17,730
    • -5.64%
    • 샌드박스
    • 410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