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19.77포인트 하락하며 1474.15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연속적 상승 덕분에 1500선이 회복되면서 출발했지만, 결국 음봉이 형성되면서 하락으로 끝났다. 시가와 고가, 종가와 저가가 사실상 같은 수준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매우 약한 모습이었다.
평택촌놈은 전일의 지수 하락은 대외적 요인보다는 대내적 요인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추세와 어느 정도 연동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뜻밖의 결과가 나온 것은 외환위기설이나 원·달러 환율의 급등 영향이 있었기 때문인데,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9일 전략으로 1500선이 회복될 때만 40% 매수에 가담, 상승해도 1500선 미만 또는 하락 지속이 나타나면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적어도 목요일, 상황이 좋았다면 수요일부터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면 반등이 유력한 상황이었다며 심리가 극심하게 냉각되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고 말했다. 지금은 미국도 추가 상승이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단기적으로 매물대가 쌓여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본 사이트에서는 전일 오전 9시 30분 이전에 완전히 매도시킨 후 관망을 지속하다가 종가에 0%로 끝냈다"며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상승하더라도 확인매수가 가능하고, 만약 밀리면 패닉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철저하게 확인매수로만 대응해야 되는데, 그렇더라도 얼마든지 매도한 가격보다는 싸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며 "어설픈 저점매수를 시도하기에는 현 장세가 너무 위험하고 변동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현재 평택촌놈과 소속 전문가들이 유료방송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일 무료정보도 전달하고 있다"며 "평택촌놈과 소속 전문가 모두 장 중에는 502티커로 무료정보를 전달하고 있고, 야간에는 매주 월~목요일 야간방송을 통해 무료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