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다시 활기찾은 현대차…10월 판매 8% 증가

입력 2019-11-02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량이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8월부터 13개월 연속 이어오던 월간 판매량 상승세가 9월 잠깐 주춤하다 다시 활기를 찾았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5만2653대) 대비 8.4% 증가한 5만7094대를 판매했다. 소매(리테일) 판매만 보면 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대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판매량은 3만2140대로 10월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며 '효자'자리를 굳혔다. 전체 판매 물량 중 SUV 판매 비중은 56%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특히 미국 시장을 겨냥한 팰리세이드도 4346대가 팔려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 아울러 싼타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 투싼 16%, 코나 27% 증가로 상승세를 이었다.

친환경차도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64%나 급증했다. 아이오닉이 36%, 쏘나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42% 각각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44,000
    • -2.93%
    • 이더리움
    • 4,733,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95%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2,600
    • +1.87%
    • 에이다
    • 587
    • +2.44%
    • 이오스
    • 808
    • -1.5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1.44%
    • 체인링크
    • 20,030
    • -1.09%
    • 샌드박스
    • 45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