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1100억 원 규모 사회적 가치 채권 발행한다

입력 2019-10-23 12:00 수정 2019-10-23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채권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금 조달용 특수 채권이다.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금의 용도와 관리 △계획 사업 평가 △사후보고 등 엄격한 국제기준에 맞게 인증을 받아야 발행 가능하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만기 2년에 발행금리는 연 1.50%다. 4600억 원의 자금 수요가 몰렸다는 게 중진공 측 설명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당초 발행 목표 금액인 800억 원보다 300억 원을 증액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올해 1.1조 원, 내년에는 4.6조 원 규모로 향후 모든 채권을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인섭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사회적 가치 채권이 국내 채권시장에 공급되면 사회적 책임 투자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정경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8,000
    • +0.2%
    • 이더리움
    • 4,29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5.61%
    • 리플
    • 612
    • +1.83%
    • 솔라나
    • 198,500
    • +4.47%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29
    • +3.5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8%
    • 체인링크
    • 18,630
    • +5.55%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