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 신약후보물질 아토피 피부염 치료용 물질특허 추가

입력 2019-10-2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엘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용 물질특허를 추가 확보했다.

씨엘바이오는 당뇨병 및 간손상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K1)가 아토피 피부질환 치료 원료로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치료용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주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다.

씨엘바이오 관계자는 “당뇨, 간손상 치료제 신약에 이어, 2027년 18조 원 규모의 글로벌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배양물보다 비타민, 마그네슘, 칼슘 등이 각각 5.5배, 8배, 4.2배 이상 많고, 피부개선에 뛰어난 베타글루칸, 세포외 다당체(EPS)와 혈당조절 및 항당뇨 유효성분인 5-디하이드로에르고스테롤, DM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기존 락세라타 균주에서 발견되지 않은 ‘5-하이드록시-6,7-디메톡시프탈라이드’ 성분에 주목, 아토피 치료용 물질특허를 취득했다. 5-하이드록시-6,7-디메톡시프탈라이드는 피부 수분손실 개선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를 이용한 아토피, 간손상, 당뇨 치료제 개발은 물론, CL를 핵심소재로 한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전 세계 세리포리아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64,000
    • +2.06%
    • 이더리움
    • 3,278,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39,200
    • +1.43%
    • 리플
    • 723
    • +1.4%
    • 솔라나
    • 194,200
    • +4.3%
    • 에이다
    • 476
    • +2.59%
    • 이오스
    • 643
    • +1.58%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33%
    • 체인링크
    • 15,020
    • +4.6%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