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상장 예정기업인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자이 브랜드 기반 부동산 운영 및 주택개발 기업으로 안정적인 부동산 운영사업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6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기업으로 2000년 설립돼 2005년 GS그룹 계열에 편입됐고 지난해 상호를 지금과 같이 변경했다”며 “올해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을 개발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 회사는 종합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PM(Property Management) 사업과 정보통신사업, CS(Customer Service)사업을 기반으로 주택개발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는 종합부동산관리 서비스 기업”이라며 “현재 PM사업과 정보통신사업, CS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문적인 PM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동사는 자이(Xi) 아파트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운영 관리 노하우를 통해 신규 고객사를 꾸준히 확대 중”이라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주택개발 사업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며 주택개발부터 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중인 동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약 71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향후 매년 4000억 원 이상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