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쌍방울에 안기나…"쌍방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9-10-21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방울과 주식회사 광림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토종 속옷기업 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7월 라자드 코리아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경영권 매각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입찰에는 쌍방울 등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회사 및 사모펀드(PEF)등이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쌍방울과 광림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지분율 23.8%)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58.9%와 자회사의 지분 등이다.

쌍방울 측 관계자는 “쌍방울과 광림 컨소시엄이 62년 전통의 여성 속옷 명가인 남영비비안을 인수하게 됨으로써 쌍방울과 함께 남녀 토탈 속옷 브랜드로 국내외 내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원가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등 광림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원활한 인수를 위해 후속 절차를 마무리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50,000
    • -5.81%
    • 이더리움
    • 4,155,000
    • -9.52%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15.3%
    • 리플
    • 570
    • -12.44%
    • 솔라나
    • 176,400
    • -9.12%
    • 에이다
    • 464
    • -17.14%
    • 이오스
    • 644
    • -17.33%
    • 트론
    • 175
    • -3.31%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560
    • -17.36%
    • 체인링크
    • 16,150
    • -14.1%
    • 샌드박스
    • 360
    • -1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