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서 10대 여고생 열차에 치여 사망…20여분 지연 운행

입력 2019-10-20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여고생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9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용산역~동인천역 급행열차에 A(16) 양이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지연됐고, 사고 열차인 동인천행 급행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00여 명은 일반 열차로 옮겨탔다.

사고가 발생한 오류동역은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승강장으로, 스크린 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이다.

코레일 측은 "오류동역의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선로는 원래 승객이 내리는 곳이 아니기 대문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며 "일반 열차 선로가 있어서 열차의 지연 운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 특별사법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1,000
    • -1.94%
    • 이더리움
    • 4,220,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6.83%
    • 리플
    • 605
    • -5.02%
    • 솔라나
    • 191,900
    • -5.65%
    • 에이다
    • 502
    • -4.56%
    • 이오스
    • 708
    • -4.45%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5.37%
    • 체인링크
    • 17,770
    • -4.97%
    • 샌드박스
    • 411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