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윤석열 "검찰개혁 과감히 실행"

입력 2019-10-17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저를 비롯한 검찰 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고,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청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검 국감은 윤 총장이 지난 7월말 취임한 후 처음 열린 것이다. 윤 총장의 발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사퇴한 후 검찰개혁이 힘을 잃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16일 “검찰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대검에 외부 인권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권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다섯 번째 자체 개혁안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54,000
    • -0.46%
    • 이더리움
    • 4,273,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66,900
    • -1.73%
    • 리플
    • 609
    • -1.62%
    • 솔라나
    • 192,700
    • +5.07%
    • 에이다
    • 501
    • -3.47%
    • 이오스
    • 687
    • -4.0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3.62%
    • 체인링크
    • 17,640
    • -2.43%
    • 샌드박스
    • 40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