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환자 구강 모양에 최적화된 치과용 구강센서 ‘Wave' 북미지역 출시

입력 2019-10-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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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배열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는 특징...성장기 소아나 여성도 편안하게 입에 물고 촬영 가능

▲기존제품 및 Wave 촬영 포지셔닝 비교(바텍)
▲기존제품 및 Wave 촬영 포지셔닝 비교(바텍)
바텍이 치과 최대시장인 북미 지역에 촬영 정확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치과용 구강센서 신제품 ‘Wave(이하 웨이브)’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치과용 구강센서는치아 손상도를 진단하기 위해 환자의 입 속에 넣고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디텍터로, 치과진료의 필수 장비로 꼽힌다. 바텍이 출시한 구강센서 신제품 ‘웨이브’는 치아배열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2016년 출시된 세계 최초 휘어지는 센서 ‘이지센서소프트’의 진화된 모델이다.

‘Wave’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쉽고 편안한 촬영감을 제공한다. 기존의 딱딱한 센서들은 둥그런 구강 모양과 잘 맞지 않아 환자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고 재촬영이 필요한 경우가 잦았다. 바텍의 웨이브는 부드러운 탄성 소재와 구강에 최적화된 둥근 모서리(Rounded Edge)로 아픈치아 부위에 촬영 위치를 잡기가 훨씬 쉽다. 비교적 악궁이 작은 성장기 소아나 여성도 편안하게 입에 물고 촬영할 수 있다.

영상의 정확도와 선명도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촬영이 필요한 위치에 쉽게 포지셔닝할 수 있어 영상 중첩이 적고, 기존 센서로 볼 수 없는 숨은 영역을 볼 수 있다. 국내 치과 S/W 시장점유율 1위인 바텍의 S/W 영상처리 기술을 더해 치과 진료에 최적화된 영상 품질을 구현했다.

바텍 관계자는 "웨이브는 치과 최대 선진시장이자, 진료환경 편의성에 보다 민감한 북미 및 유럽지역 하이엔드(High-end)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으로 선진시장을 지속 장악하는 동시에, 철저한 현지화로 급속하게 디지털화되는 이머징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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