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딜로이트 생명과학포럼’ 개최

입력 2019-10-1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약·바이오 업계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전망과 트렌드, 리스크 대응방안 제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딜로이트 생명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딜로이트 안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딜로이트 생명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딜로이트 안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15일과 17일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딜로이트 생명과학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규제 리스크와 세무 및 관세 이슈가 늘어나고,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제약·바이오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기획됐다.

첫 연사인 황지만 딜로이트 안진 생명과학팀 리더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향후 전망과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연 6%대로 글로벌 제약산업이 성장하지만 역행하는 연구개발비의 ROI 등 산업 환경을 주목해 최고경영진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유념해야 하는 거시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딜로이트 미국 매트 데이빗 생명과학 M&A 자문서비스 리더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사례와 라이센싱 아웃, 위탁개발생산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 뒤를 이어 박종우ㆍ유정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파트너가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 세무·관세 이슈 최근 동향을 발표했다.

황지만 리더가 국내 규제 리스크의 사례와 사전 대응방안을, 김경훈 딜로이트 컨설팅 이사는 R&D 포트폴리오 관리와 임상예측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0여개사, 40여명의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방법론과 사전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심도있는 분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지만 리더는 “이번 포럼은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리”라며 “투자(M&A)ㆍR&Dㆍ규제 대응ㆍ세무 및 관세 이슈 등 전방위적 이슈에 대한 전략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01,000
    • +0.05%
    • 이더리움
    • 4,84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09%
    • 리플
    • 685
    • +1.48%
    • 솔라나
    • 211,300
    • +2.47%
    • 에이다
    • 584
    • +4.29%
    • 이오스
    • 819
    • +0.86%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24%
    • 체인링크
    • 20,480
    • +1.79%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