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단체교섭 잠정합의 도출

입력 2019-10-16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 노사가 16일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부결된 바 있다.

노사가 잠정 합의한 단체교섭안에는 국내공장 설비투자 관련해 광주공장 이전 때 초저연비(ULRR) 타이어·전기 타이어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설비를 포함하고, 곡성공장에는 단계적으로 1100억 원을 투자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한도 상향과 성형(成形)직 근무 수당 지급, 사원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타이어 할인율 상향, 학자금 지원 제도 변경도 합의했다.

고용세습 논란이 된 우선채용 조항을 삭제됐다.

이밖에 내년부터 만 60세 반기 말로 정년을 조정하고, 자녀출산 공가 일수를 10일로 변경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다음 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0,000
    • -1.99%
    • 이더리움
    • 4,263,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3.18%
    • 리플
    • 608
    • -2.88%
    • 솔라나
    • 192,000
    • +3.11%
    • 에이다
    • 499
    • -5.13%
    • 이오스
    • 685
    • -5.2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4.62%
    • 체인링크
    • 17,610
    • -3.56%
    • 샌드박스
    • 40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