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J, 햇빛 받으면 피부 온도 2.5도 올라가는 '자체 발열 청바지' 출시

입력 2019-10-16 14:11 수정 2019-10-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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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J_슈퍼_히터_데님(사진제공=FRJ)
▲FRJ_슈퍼_히터_데님(사진제공=FRJ)

햇빛을 받으면 자체 발열하는 청바지가 출시됐다.

FRJ(에프알제이)가 햇빛을 이용해 보온 기능성을 높인 발열 청바지를 비롯해 캐시미어, 이중 기모를 활용한 겨울용 데님 4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 제작된 ‘슈퍼 히터 광(光) 발열 밍크 진(JEAN)’은 지난 밍크 데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내 대표적인 섬유 기업인 벤텍스사의 히터렉스 원단을 사용해 빛을 받으면 자체 발열하는 제품이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히터렉스 원단 청바지를 입은 실험자에게 50㎝ 거리에서 20도의 인공 빛을 20분간 쐰 결과 히터렉스 원단을 가공한 부분이 미처리된 부분보다 피부 온도가 약 2.5도, 청바지의 표면 온도는 약 5도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따뜻한 보온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한 ‘슈퍼 히터 웜 진’은 폴라폴리스 본딩 원단을 두 겹 겹친 이중직 기모를 사용해 방한∙방풍 효과에 탁월하고, ‘슈퍼 히터 밍크 퍼 데님’은 청바지 안감에 밍크 털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함을 더했다. 또 캐시미어 원사 5.6%를 섞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진’도 만나볼 수 있다.

FRJ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 보온을 위해 청바지 안에 내의를 따로 입게 되면 원하는 핏이 안 나올 수 있다”며 “FRJ는 추운 날씨에도 청바지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과 핏 둘 다 잡은 광 발열 데님을 출시했으니, 올겨울 추위 걱정 없이 청바지로 멋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 히터 데님 4종은 전국의 FRJ 오프라인 매장 및 아이스타일 24,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가격은 모델에 따라 6만9800~8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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