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2일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진병화(61)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진병화 전 소장은 재무부 증권업무과장, 재경부 국고국장,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금융과 국제금융, 국고업무등을 두루 섭렵한 재정ㆍ금융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진 내정자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금융위는 또 신용보증기금 김영동(56) 상임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전무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중앙상업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재경부 정책총괄과장,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기획홍보국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