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트론, 반도체 사업 본격 가동

입력 2008-08-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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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트론이 반도체사업 성장에 적극나서고 있다.

인피트론은 지난 8일 인수한 전력용 반도체부문 최고의 기업인 세미웰반도체를 조기에 상장시킨다는 계획 하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인피트론은 향후 전력반도체 사업의 성장을 이끌 전문 핵심인사를 영입해 사업부를 새로 구성했다.

반도체사업 총괄 사업부장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증권에서 반도체사업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한 박준규 상무를 영입해 전면 배치했다.

또한 해외마케팅 총괄 사업부장에는 삼성전자 납품업체인 세보기계를 거쳐 삼성반도체 오스틴 공장에 스카웃된 해외전문인력인 장우석 이사를 각각 배치했다.

특히 인피트론은 세미웰반도체의 성장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 FAB(팹)공장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팹 공장 설립을 위해 인천 송도와 시흥 시화 등의 지역에 공장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며 이르면 9월중에 공장을 매입해 본격적인 팹 양산을 위한 공장건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피트론은 세미웰의 성장으로 회사의 실적향상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업이다.

팹 공장이 완공되면 세미웰반도체의 연간 매출액은 2009년에 약 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인피트론은 향후 2010년까지 세미웰 반도체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피트론의 향후 글로벌마케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피트론 김기훈 대표는 “회사의 향후 성장력 강화를 위해 전력반도체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전문인력 스카웃과 함께 팹 공장 설립을 앞두고 있어 인피트론은 물론 세미웰반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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