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베트남 항만관계관 초청연수

입력 2019-10-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 기업 베트남 항만시장 진출 지원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교통부 공무원 등 항만관계관 14명을 대상으로 ‘해외 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 베트남과 ‘항만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는 베트남 항만 관련 주요 정부인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해양수산 협력을 위한 마수걸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항만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부산항 물류센터 등 항만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특히 해수부는 이 기간에 베트남 항만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미팅(BIZ Meeting)’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해외항만 개발 협력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6개국의 118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6월에 캄보디아 등 5개국, 8월에 미얀마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장기욱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항만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큰 만큼 베트남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76,000
    • -3.5%
    • 이더리움
    • 4,669,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85%
    • 리플
    • 672
    • -1.9%
    • 솔라나
    • 202,000
    • -4.49%
    • 에이다
    • 573
    • -1.72%
    • 이오스
    • 805
    • -1.5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58%
    • 체인링크
    • 20,120
    • -1.81%
    • 샌드박스
    • 454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