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에서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출품 방식이 적용된다. 출품작은 ’브런치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브런치가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선보인 브런치북은 브런치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으로서 브런치 PC웹을 통해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제공하고 있다.
브런치는 응모된 브런치북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과 특별상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그동안 브런치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발견하여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출판사 1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11월17일까지이며, 브런치에서 활동 중인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김주영 카카오 소셜서비스제휴파트 매니저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에서 베스트셀러 원석을 발굴했던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에 힘입어 알려지지 않은 글과 작가를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등 출판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