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이번 컨설팅은 지자체·지역공동체·주민의 요청을 고려해 2017년 뉴딜정책 시행 이후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21곳(하반기 선정 2곳 포함)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컨설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21개 대상 지역(15개 광역)을 4대 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강원권, 영남권)으로 나눠 올해 12월까지 지역별로 최대 5회 실시한다.
국토부는 컨설팅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현장 및 문제 해결 중심으로 지원한다. 단기적으로는 사업 지연과 막힘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민과 지자체의 도시재생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자생·자족적인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주민과 지자체가 스스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