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정다은, 열애의 시작은 인스타그램…출소 후 주고받은 DM 공개

입력 2019-10-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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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다은, 한서희SNS)
(출처=정다은, 한서희SNS)

한서희가 정다은과의 재회를 공개했다.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모든 일들이 어떻게 된 거냐 하면”이라는 글과 함께 정다은과 열애의 시작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언니는 출소하자마자 저한테 디엠을 보냈다. 난 디엠 잘 읽지도 않는데 그날따라 디엠을 확인했고 암튼 답장을 했다”라며 “언니는 날 기억 못 하지만 난 기억했고 암튼 팬픽 써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서 정다은은 “정말 존경스럽다. 한 수 배우고 간다”라고 말했고 한서희는 “언니 잘 다녀왔냐. 오랜만이다. 고생 많았다”라고 답했다. 정다은은 2016년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메시지가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연인으로 전했다. 한서희는 정다은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니 쇼윈도 커플하련다”라고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 출신으로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집행유애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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