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M 영업익 2조 원대 회복…갤노트10 흥행 영향

입력 2019-10-08 10:30 수정 2019-10-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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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뉴시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뉴시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의 흥행에 힘입어 영업이익 2조 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8일 3분기 매출 62조 원, 영업이익 7조7000억 원이라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29%, 56.18% 감소한 것이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0.46%, 16.67% 증가하며 전망치를 웃돌았다.

부문별 실적은 공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ㆍ모바일)부문은 3분기 2조 원대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IM부문은 2분기 갤럭시S10 판매 둔화로 영업이익 1조560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10 출시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0% 가까이 올라 2조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8월 23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10은 국내 기준 25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넘기며 역대 최단기간 100만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9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폴드는 올해 출하량이 40만 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9월 국내와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 출시된 이후 당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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