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에린브리니에' 뉴욕매장 오픈

입력 2008-08-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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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1번지 뉴욕 소호 핵심상권에 대형매장 오픈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인 패션전문업체 아비스타는 21일 자사의 여성복 브랜드 '에린브리니에(Eryn Brinie)'의 뉴욕 직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뉴욕직매장은 뉴욕 패션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소호 핵심상권에 10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오픈되며, 아비스타의 미국현지 법인인 '아크렉스(Acrex Inc.)'가 직접 운영한다.

개발단계에서부터 미국시장 진출을 염두 해 두고 작년 가을에 론칭한 에린브리니에는 소프트하고 페미닌한 감성을 아이덴티티로 한 여성영캐주얼 브랜드이다.

아비스타는 뉴욕매장 오픈에 앞서 오더를 받아 공급하는 도매방식(wholesale)으로 에린브리니에의 상품력를 테스트했으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디자인-중국 생산-미국 판매'라는 공급체인 시스템을 갖추는 등 세심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아비스타는 에린브리니에 고유의 페미닌한 상품라인에 미국시장 소비자의 선호도를 감안한 모던한 뉴욕라인 상품을 추가로 구성했으며, 아비스타의 또 다른 브랜드 '카이아크만(Kai-aakmann)'의 쉬크한 상품라인까지 구비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에린브리니에는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소매방식(Retail)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며 "세계 최대 패션1번가에 위치한 에린브리니에 뉴욕매장의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쇼핑몰 입점 등을 통한 빠른 유통망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스타는 국내 패션업체로서는 드물게 자사의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가 이미 유럽, 미국, 중국 등에 진출해 유통망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에린브리니에(Eryn Brinie), 카이아크만(Kai-aakmann) 역시 올해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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