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인천 검단 신도시 추가 지정

입력 2008-08-20 14:47 수정 2008-08-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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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부가 발표할 '부동산거래 활성화 방안'에서 지정될 수도권 신도시 2곳의 위치가 오산 세교지구와 인천 검단지구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20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수도권 추가 신도시 2곳을 별개의 신도시가 아닌 기존 택지지구의 면적을 늘리는 방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탄제2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오산 세교지구는 기존 2.8㎢에서 5.2㎢가 확대되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는 기존 11.2㎢에서 6.9㎢가 추가돼 양 지구의 규모는 각각 8.0㎢(242만평), 18.1㎢(548만평)으로 확정되게 된다.

국토부는 이들 신도시의 주택공급 수와 분양일정, 교통개선 대책은 추후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확정키로 했다. 이들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면 약 6만∼7만 가구가 거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두 곳 신도시는 저밀도 개발을 통해 친환경 신도시로 건설될 전망이며, 공공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21일 발표될 '부동산거래 활성화 방안'에 따라 기존 7~10년에서 5~7년으로 단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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