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고속 마이크로SD 카드 신제품 2종 공개…최대 99만 원

입력 2019-10-01 10:26 수정 2019-10-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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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B과 함께 512GB 용량으로도 출시

▲웨스턴디지털의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사진제공=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의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사진제공=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은 샌디스크 마이크로SD 카드 신제품을 1일 공개했다.

웨스턴디지털이 선보인 제품은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I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등 2종이다.

신제품 2종은 기존의 일반 UHS-I 마이크로SD 카드 대비 절반에 가까운 시간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실행과 로딩을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성능 클래스인 A2 사양도 갖췄다.

웨스턴디지털 관계자는 “신제품은 스마트폰, 드론 등에서 촬양한 방대한 양의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저장한다”며 “소비자들은 용량 제한에 대한 걱정 없이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1TB와 함께 512GB 용량으로도 출시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가격은 512GB 43만 원, 1TB 69만 원이며, 프로 버전은 512GB 49만 원, 1TB 9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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